'불청' 강문영, 김장 100포기 시작 '강장군 스케일 좀 보소'[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11.01 00: 12

강문영이 김장 100포기를 제안해 청춘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3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장을 제안하는 강문영의 모습이 담겼다. 여행한 곳 바로 옆에 배추밭이 있었고, 제작진은 마음대로 드셔도 된다고 했다.
이에 강문영은 "김장하자. 좋은 배추가 있는데, 안할 이유가 없다. 사람도 많으니까 100포기 하자"고 했다. 이에 남자들은 반신반의 하며 "진짜냐"고 물었다. 

강문영은 "근처에 강릉 있으니까 가서 오징어와 젓갈 사오라"고 농담을 했고, 남자들은 "진짜냐"고 농담하지 마라고 했다. 남자들은 "그냥 10포기만 하자"고 보챘고, 강문영은 끝까지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김광규, 최성국, 김정균은 강문영의 부탁대로 배추밭으로 갔다. 세 사람은 투덜거리며 20포기 정도 뽑았고, 세 사람은 "힘든 척 연기하자"고 짰다.
세 사람은 돌아와 힘든 척 말도 안하고 한숨만 쉬었다. 심저어 김정균은 "이거 100포기다"고 우겼다. 강문영은 "20포기 정도 밖에 안되겠다. 두번 더 갔다오면 되겠다"고 재촉했다. 결국 남자들은 강문영 등살에 다시 밭으로 향했다.
결국 이날 남자들은 50포기의 배추를 뽑았고, 김장할 준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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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타는 청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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