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불청' 김준선, 발리우드 진출? 이런 친구는 또 처음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11.01 06: 50

김준선이 발리우드 진출이 꿈이라고 말했다. 처음에 농담이라고 생각했던 청춘들은 그의 진지한 계획에 놀라워했다. 김준선은 "내 얼굴이 발리우드에서 먹히는 얼굴 같다. 그래서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야무진 계획을 전했다.
3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는 김준선이 새 친구로 합류했다. '아라비안 나이트'로 가요 프로그램에서 1위를 한 실력자. 그는 "이후에도 계속 음악 일을 하고 있다. 많은 가수들에게 작곡한 곡을 줬고, 영화 음악에도 많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준선은 여자들이 음식을 만들 때 옆에서 기타를 들고 노래를 불러주며 달달함도 연출했다. 자신의 노래는 물론 팝송 메들리까지 선사하며 여심을 저격했다.

그는 밥을 먹으며 "요즘 탄수화물을 끊었다. 10개월 전부터 발리우드 진출을 위해 다이어트 중이다"고 말했다. 이에 친구들이 "우리나라에서 연기 시작해도 되는데 왜 인도냐"고 물었고, 그는 "거울을 보다 보니 내 얼굴이 인도에서 먹히는 얼굴인 것 같다. 그래서 영어를 열심히 공부 중이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영어 공부 방법을 밝히며 "영화를 통째로 외우고 있다. 지금 '인턴'이라는 영화를 보고 있는데 외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김준선은 영화의 대사를 외우며 자신의 말을 입증했다.
강수지는 "거기 인맥이 있냐"고 물었고, 김준선은 "지금 목표를 2020년으로 보고 있다. 그래서 열심히 인맥을 쌓고 있는 중이다"고 말했다. / bonbon@osen.co.kr
[사진] '불타는 청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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