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직업 안내서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11.01 02: 39

현직 연예부 기자가 쓴 엔터테인먼트 직업 입문서가 발간됐다. 
12년차 연예기자로 영화, 방송, 가요 분야 등을 취재하고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엔터테인먼트경영과 겸임 교수로 재직 중인 장서윤 기자는 엔터테인먼트 분야 총 16개 직군의 특징과 진입요령, 소양 등을 정리한 엔터테인먼트 업계 입문서 '연예직업의 발간'(틈새책방 펴냄)을 발간했다. 
이 책에는 예능PD, 드라마PD, 교양 및 예능 방송 작가, 드라마 작가 등 방송관련 직군부터 작곡가, 보컬 트레이너, 안무가 등 가요관련 직군 그리고 스타일리스트,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 연예전반을 보좌하는 직군 그리고 작가 및 연출자 에이전시, 매니저, 홍보전문가, 연예기자, 교수까지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아우르는 대부분의 직군이 소개됐다

저자는 2년 가까운 시간 동안 엔터테인먼트 업계 직업과 관련된 정보를 수집하고 해당 직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을 취재해 솔직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담았다. 해당 직업에 입문하기 위해 갖춰야할 능력, 실제로 하는 일, 연봉, 향후 전망 등을 실었다. 특히 '삼시세끼' '꽃보다 청춘' 등의 나영석PD, '품위있는 그녀'의 백미경 작가, 작곡가 박근태 등 해당 직업을 대표하는 인사들의 인터뷰도 볼 수 있다.
장서윤 기자는 “업계에서 멋지게 활약하는 스무 명에 가까운 인물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하며서 엔터테인먼트 동네가 끊임없는 자기계발이 중요한 곳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는다”면서 “그들은 하나 같이 ‘엔터테이먼트 업계는 대중들에게 꿈을 파는 산업이지만 환상을 좇아가진 말라’고 조언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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