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민정의 딸이 할리우드 스타 드류 베리모어를 만났다.
서민정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할로윈. 드류 베리모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서민정의 딸 안예진 양과 드류 베리모어는 웃으며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예진 양은 할로윈을 맞아 분장을 한 모습이다. 부쩍 큰 소녀의 해맑음이 보는 이의 미소를 짓게 한다.
서민정은 결혼과 동시에 뉴욕으로 떠났고 11년 동안 소식을 알 수 없었지만 얼마 전 국내에 체류하며 각종 예능에 출연해 근황을 알렸던 바다.
딸 에게 한국어를 가르쳐 주기 위해 매년 봄 방학 때마다 방문해왔다는 서민정은 아이가 자신의 뿌리를 찾고 자존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교육하고 있다고. 아직 미국 이름도 없는 예진이와는 집에서는 한국어로 대화하고 학습지를 받아서 한글 공부도 열심히 시킨다고 전했다. /nyc@osen.co.kr
[사진] 서민정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