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차이나] 오우삼 감독 “송혜교에게 결혼 선물 보내...훌륭한 배우"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11.01 09: 55

중국의 거장 오우삼 감독이 송혜교의 결혼을 축하했다.
중국 매체 시나연예 보도에 따르면 지난 31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영화 ‘추포’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오우삼 감독은 같은 날 열린 송혜교 송중기 커플의 결혼식을 언급하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오우삼 감독은 “아쉽게도 오늘 베이징 홍보일정과 겹쳐서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했다”며 “대신 아내가 이미 송혜교에게 결혼 선물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어 “송혜교는 아주 훌륭한 배우이고 나에게는 가족과 같은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오우삼 감독과 송혜교는 영화 ‘태평륜’을 통해 함께 호흡을 맞췄다. 당시 함께 출연했던 중화권 배우 장쯔이는 결혼식에 참석해 송혜교와 훈훈한 우정을 자랑했다.
한편 송혜교와 송중기는 KBS2 ‘태양의 후예’를 통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 31일 수많은 하객들과 팬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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