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EXID, 9일 '엠카'로 컴백 무대 첫 공개.."솔지는 불참"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11.01 10: 43

걸그룹 EXID가 9일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공개한다. 
EXID는 오는 7일 네 번째 미니앨범 '풀문(Full Moon)'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이후 오는 9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신곡 '덜덜덜'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게 됐다. 
이번 앨범은 갑상선 기능 항진증 투병으로 활동에서 빠졌던 메인보컬 솔지가 함께 참여한 신보라 기대를 높이고 있다. 솔지는 신곡 녹음과 함께 앨범 재킷 촬영에도 참여했다. 완전체로 돌아온 EXID의 음악을 만날 수 있게 되는 것. 

타이틀곡 '덜덜덜(DDD)'은 긴장해서 말이 나오지 않을 때 몸이 떨리는 모습을 형상한 것으로 거짓말하는 남자에게 떨지 말고 확실히 말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간결한 드럼과 베이스라인이 곡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끌고, 멤버 LE의 목소리로 만들어진 허밍의 테마가 강한 중독성을 자아내는 노래다.
다만 컴백 활동에는 불참하게 됐다. 소속사 바나나컬쳐 엔터테인먼트 측은 "솔지가 새 앨범 녹음과 재킷 촬영에는 참여했으나 이후 방송 활동에는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됐다. 이번 앨범은 본인의 의지가 강해 최대한 활동하는 방향으로 진행하려 했으나, 체력적인 한계와 건강 악화가 우려돼 고심 끝에 불참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솔지는 EXID 활동에서는 빠지지만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서 매주 '솔지의 보이스'를 진행, 라디오 형태로 팬들을 만난다. /seon@osen.co.kr
[사진]바나나컬쳐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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