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방시혁 대표 "방탄소년단과 유니세프 캠페인 진행"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11.01 11: 17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방시혁 대표가 그룹 방탄소년단과 '러브 마이셀프' 캠페인을 여는 취지를 설명했다.
방시혁 대표는 1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서강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 3층 강당에서 진행된 '러브 마이셀프' 캠페인 관련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방시혁 대표는 "'러브 마이셀프' 저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방탄소년단이 음악을 넘어 사회에 보다 적극적인 사회공헌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해서 기획했다. 일회성 사회공헌과는 다른 의미다. 주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변화를 주도하는 아티스트로서 음악활동을 넘어 확대한 캠페인이다"고 설명했다.

방 대표는 "지난 9월부터 이어오고 있는 '러브 유어셀프'에서는 진정한 사랑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자기 자신의 내면에 대해 이야기하고 자기 자신을 사랑함으로써 보다 성숙한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고 모두를 사랑할 수 있는 원천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러브 마이셀프'는 자신에 대한 믿음을 잃고 위축되어 고통 받는 젊은 세대에게 스스로에 대한 사랑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는 자신의 가치를 비롯해 타인, 더 나아가 사회 전체의 소중한 가치를 인식하는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한 활동의 연장선"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세계 여러나라에서 실제적 도움이 필요한 곳부터 관심을 기울이려고 한다. '러브 마이셀프'의 시작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하게 돼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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