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데뷔 후 과분한 사랑..좋은 영향 끼칠 것"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11.01 11: 30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데뷔 후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는데 조금이나마 되돌려드릴 수 있는 기회가 있어 기쁘다"며 유니세프와 캠페인을 진행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1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서강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 3층 강당에서 진행된 '러브 마이셀프' 캠페인 관련 기자간담회에서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참석했다.
이날 랩몬스터는 "데뷔하고 나서 과분한 사랑 정말 많이 받고 있는데 조금이나마 되돌려드릴 수 있는 기회가 있어 기쁘다. 7명이서 세상을 완전히 바꾸거나 뒤집을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저희가 '러브 마이셀프'라는 '엔드 바이올런스'라는 문구를 되새기다보면 저희 스스로를 사랑하자는 단순한 문구에서 시작해서 조금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젊은 세대들이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슈가는 "인터뷰 중에 좋은 캠페인을 해보고 싶다고 한 적이 있는데 실현할 수 있게 돼서 영광이다. 저희 영향력이 커지는 만큼 좋은 영향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통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어서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