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송은이 "인생 가장 힘들었던 시기, '무걸' 있어 힘 됐다"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11.01 12: 16

'언니네라디오' 송은이가 '무한걸스'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서는 가수 정인이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지난 31일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송은이가 '무한걸스' 멤버들 앞 눈물을 쏟았던 장면을 언급했다. 

이에 송은이는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무한걸스' 부활을 원해주시더라. 하지만 울면서 부활은 없는 걸로 (얘기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숙은 "맏언니 송은이가 동생들 끌어가는 걸 보면서 '이런 좋은 선배와 라디오를 하는구나' 싶어서 감사함을 느꼈다. 송은이같은 큰 기둥이 있어서 행복하다"고 밝혔다. 
송은이 역시 "내 인생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무한걸스' 동생들과 함께 있어서 큰 힘이 됐다. 황보 빼고 부활하겠다"고 재차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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