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차은우 "쇼케이스 음향사고..잘될 징조라 생각"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11.01 15: 32

보이그룹 아스트로가 컴백 쇼케이스에서 벌어진 음향사고에도 능숙하게 대처했다.
1일 오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아스트로 다섯 번째 미니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는 수록곡 '런'의 무대가 진행되던 중 음악이 끊기는 음향사고가 벌어졌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했을 법도 한데, 멤버들은 당황하지 않았다. 진행을 맡은 최희 아나운서가 무대에 올라 수습을 하는 동안 멤버들도 "인사부터 드리겠다"며 프로답게 대처해나갔다.

특히 멤버 차은우는 "'런' 하다가 (음악이) 끊겼으니까 달리는 포즈를 취하겠다"고 제안, 멤버들은 달리는 포즈를 즉석에서 취해 눈길을 끌었다.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차은우는 "이번 컴백에 앞서 잠을 설치기도 했다"며 "음향사고 있었지만 잘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재밌고, 멋있는 앨범 올해를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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