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현장]‘남겨진 슬픔’ 이유영·차태현, 故김주혁 빈소 이틀째 지켜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11.01 15: 37

 故 김주혁의 빈소를 계속해서 지키는 이들이 있다. 바로 연인인 이유영과 ‘1박2일’을 함께 했던 차태현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달 30일 오후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故 김주혁의 빈소에는 이틀째 조문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성, 안성기, 김상호, 박철민 등이 줄지어 빈소를 찾는 가운데 계속해서 빈소를 지키는 이들이 눈에 띈다.
이유영과 차태현이 그 주인공이다. 이유영은 故 김주혁의 사고 당시 부산에서 SBS ‘런닝맨’ 촬영 중에 급히 서울로 돌아왔다. 이유영은 31일과 1일까지 이틀째 故 김주혁의 빈소를 지키면서 슬퍼하고 있다.

차태현 역시 지난달 31일 열린 송중기와 송혜교의 결혼식에 참석한 것이 포착됐다. 이어 김주혁의 장례식에 모습을 보인 그는 이틀째인 1일에도 계속해서 장례식장을 지키고 있다. ‘1박2일’을 함께하면서 쌓은 의리를 보여주고 있다.
故 김주혁의 뜻하지 않은 죽음에 온 연예계가 모두 슬퍼하고 있다. 첫 째날에 이어 둘 째날에도 안성기, 지성, 김상호, 박철민 등 충무로를 주름 잡는 배우들이 김주혁의 빈소를 찾았다.
김주혁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발생한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사고, 사망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사고 다음날인 지난달 31일 故 김주혁의 부검을 실시했다. 김주혁의 발인은 오는 2일 오전 11시에 진행될 예정이다./pps2014@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