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된 대한민국', 엑소·방탄·트와이스…K팝★가 두손 모은 평창의 성공 [종합]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11.01 19: 47

양희은을 비롯해 엑소,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등 K팝 최고의 가수들이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1일 방송된 SBS '하나된 열정, 하나된 대한민국'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가수들이 모여 평창올림픽 성화봉송을 축하하고,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민 가수' 양희은은 '행복의 나라로'를 부르며 세대 화합의 장을 마련했고, MFBTY는 '난 널 원해'로 흥겨운 힙합 무대를 선사했다. 사랑스러운 매력의 걸그룹 모모랜드는 '어마어마해'를 개사한 평창송으로 개최 100일을 앞둔 평창올림픽의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우주소녀는 '해피'로 행복한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데이식스는 '콩그레추레이션(Congratulations)'으로, 비에이피(B.A.P)는 '허니문(Honeymoon)' 무대로 개최 100일을 앞둔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비에이피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모습을 보니 잘 마무리가 될 것이라는 믿음이 생긴다. 저희도 함께 할 수 있어서 뜻깊고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NCT 127의 '체리밤(Cherry Bomb)', 비투비의 '그리워하다'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 가수들의 무대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트와이스는 음원차트를 싹쓸이한 '라이키(Likey)'와 '치얼 업(Cheer Up)' 무대를 선보였다. 트와이스는 "모든 선수들 '치얼 업' 하세요"라고 전 세계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했다.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를 휩쓴 'DNA'와 '불타오르네'로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평창으로 모았다.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 모든 팬 여러분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기회가 된다면 한국으로 오셔서 저희와 평창 올림픽을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유창한 영어로 소감을 전했다. 
엑소는 '코코밥'과 '파워'로 100일 남은 평창올림픽의 분위기를 뜨겁게 끌어올렸다. 엑소의 백현은 "곧 평창동계올림픽이 올리는데, 동계올림픽의 마스코트가 수호랑이다. 저희 팀 리더 이름이 수호형이다"라고 말했고, 수호는 "수호랑의 친구 수호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100일 남았다. 저희 엑소와 함께 전국민이 하나가 돼서 대한민국을 응원했으면 좋겠다"고 대한민국의 선전을 응원했다. /mari@osen.co.kr
[사진] S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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