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이 한 짓 알고 있다"…'부암동', 복자클럽 존재 들켰다 [종합]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11.01 22: 43

복자클럽 이요원, 라미란, 명세빈, 이준영이 빨간 편지를 받았다. 
1일 방송된 tvN '부암동 복수자들'에서는 복자클럽의 존재가 드러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수겸(이준영 분)과 김정혜(이요원 분)는 혼외자식과 계모의 로맨스라는 말도 안되는 루머에 휩싸였다. 김정혜는 남편 개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내조 프로젝트를 가동한 상황. 

김정혜는 이수겸에게 직접 라면을 끓여주는 등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했고, 두 사람은 라면을 먹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병수는 친아버지가 아닌 계모인 김정혜와 더욱 가까워지는 이수겸의 모습을 보며 이상함을 느꼈다. 결국 이병수는 비서에게 김정혜의 뒤를 밟으라고 지시했고, 이수겸과 김정혜의 사이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복자클럽의 존재는 사람들에게 드러날 위기에 처한다. 이수겸은 친해질 수 없는 계모인 김정혜와 잘 지내는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말도 안되는 오해를 사고, 이병수는 두 사람의 관계를 오해해 격분한다. 
백서연(김보라 분)은 엄마 이미숙과 함께 다정한 모습으로 있는 이수겸의 모습을 보고 의심하게 되고 한수지(신동미 분) 역시 뒤를 밟아 복자클럽의 사진을 찍는데 성공한다. 홍상만 역시 복자클럽의 존재를 알게 됐다. 홍도희(라미란 분)의 가게를 찾았다가 "복자클럽 파이팅"이라는 말을 들은 홍상만은 세 사람이 설사 사건을 만든 B.J라고 의심하기 시작했다. 
네 사람은 "복자클럽 휴업해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걱정했다. 그러던 어느 날 "복자클럽, 너희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는 빨간 봉투의 편지를 받게 되며 놀랐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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