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주혁 측 "오후 10시 일반인 조문 마무리, 많은 분들 마음 감사해"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11.01 23: 34

故 김주혁의 일반인 조문이 마무리 됐다. 
김주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팬들을 비롯한 일반인 분들의 조문이 오늘(1일) 오후 10시 끝났다"고 밝혔다.
나무엑터스 측은 故 김주혁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싶어하는 일반인 조문객들을 위해 당초 일반 분향소를 마련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분향소 마련이 여의치 않았고, 결국 김주혁의 빈소를 일반인 조문객들에게도 공개했다. 그러나 故 김주혁과의 갑작스러운 이별을 슬퍼한 일반인 조문객들이 너무 많이 몰렸고, 소속사 측은 상주의 건강 관리와 장례 절차를 위해 부득이하게 일반인 조문을 마무리하게 됐다.

나무엑터스 측은 "장소가 여의치 않았고, 상주 분의 건강 문제도 있어서 오후 10시에 일반인 조문객 분들의 조문을 마무리하게 됐다. 많은 분들이 오시고,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한 마음 뿐이다. 부득이하게 일반인 조문을 마감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양해를 구했다. 
한편 故 김주혁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 했다. 입관식은 1일 엄수됐으며 발인은 오는 2일 진행된다. 장지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에 위치한 가족 납골묘다./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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