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안형섭 이의웅이 유닛 '형섭X의웅'을 결성해 데뷔한다. 과연 이들은 '프듀2' 불패 신드롬을 이어갈 수 있을까.
형섭X의웅은 2일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번째 싱글 '눈부시게 찬란한'을 발표한다. 이들의 정식 데뷔 전 프리데뷔 격으로 발매되는 이번 노래는 연습생 생활을 마치고 가수로 시작하는 이들의 모습을 담은 노래다.
정식 데뷔가 아닌 프리 데뷔이기 때문에, 이번 신곡에서는 더욱 순수한 안형섭 이의웅만의 색을 엿볼 수 있다. 유닛명 대신 멤버들의 이름만으로 신곡을 내는 것도, 또 콘셉츄얼한 모습보다는 안형섭 이의웅의 실제 모습을 담는데 주력한 것도 비슷한 맥락이다.
안형섭 이의웅은 프리 데뷔 소감을 묻는 질문에 "팬들을 자주 만날 수 있다는 것에 기쁨이 가장 크다. 설레고 긴장되지만 기다려주신만큼 팬 여러분들께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데뷔를 앞둔 형섭X의웅의 기세는 좋다. '눈부시게 찬란한'은 예약판매가 시작된 이후 음반 예약 판매 최상위권에 랭크되며 또 한 번의 '프듀2' 신드롬을 예고했다. '프듀2' 출신들이 가요계에서 불패 신화를 이어가는만큼 이들이 선보일 화력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이번 신보 발표를 기점으로 안형섭 이의웅은 팬들에게 한 발 다가가는, 팬들을 만나는 시간을 자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들의 신곡 '눈부시게 찬란한'은 2일 오후 6시 공개된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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