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이 허당미를 폭발시켰다.
1일 방송된 SBS '내방 안내서'에서는 스페인 바로셀로나 아티스트와 집을 바꿔 사는 박신양의 모습이 담겼다. 박신양은 아침에 자전거로 산책을 하며 자유를 만끽했다.
이어 박신양은 아침을 준비했다. 하지만 칼이 잘 듣지 않아 힘들어했다. 모든 칼이 무뎠고, 박신양은 "프란체스카는 어떻게 음식을 만들어 먹었나"며 한숨을 쉬었다. 결국 칼을 포기하고 손으로 빵을 찢은 신양.
하지만 불행은 거기 그치지 않았다. 접시에 음식을 담으려다 접시를 깨뜨린 것. 그때 마침 한국에 김정은과 함께 있는 프란체스카에세 전화가 왔다. 신양은 접시를 깼다고 실토했고, 민망해 웃었다.
신양은 자신 대신 프란체스카에게 가이드 해주고 있는 정은에게 "고맙다. 좋아한다"고 말했다. 정은 역시 "오빠 좋아한다. 보고 싶다"며 13년 우정을 확인했다.
신앙은 이후에도 앉으려는 의자가 부서져 당황했다. 신양은 한숨을 쉬며 의자를 보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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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내방안내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