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수요미식회' 뉴이스트W 김종현, "강릉의 아들 맞네요"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11.02 06: 49

김종현이 수요미식회에 출연해 강릉의 먹거리를 차분하면서도 맛깔나게 소개했다. 
1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는 강릉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공현주, 뉴이스트W 김종현, 가수 김현철이 출연했다.
김종현의 고향은 강릉이었다. "중학교 2학년 때까지 살았다"고 전했다. 

그는 "부모님께서 분식집을 하셨다. 옛날부터 음식하는 걸 좋아하셨다. 내가 어릴 때 서울에 올라오고 따로 살다보니 많이 그립더라"고 고백했다. "고향이 강릉이라 감자전과 어머니가 해주시는 음식이 있는데 감자전 하다 남은 반죽에 마늘을 넣어서 튀겨주시는 것인데 정말 맛있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강릉에서 가면 꼭 먹어야하는 음식들이 소개됐다. 
먼저 순두부. '초당 마을' 순두부를 비롯해 짬뽕 순두부, 모두부 등 다양한 종류의 순두부가 있었다. 김종현은 "운정동에도 순두부가 유명하다. 아침부터 문을 여니까 아침을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종현은 장칼국수를 소개했다. "얼큰하면서 걸쭉한 맛이 정말 일품이었다"고 전했다. 김종현은 장칼국수를 소개하며 "정말 먹고 싶다"고 침을 삼켜 웃음을 자아냈다. 
생선의 편견을 깨주는 매콤한 장치찜과 시원한 곰치국. 매콤한 장치찜을 시식한 김종현은 "국물을 밥에 살짝 넣고 비벼서 장치 살을 얹어서 먹으면 그 조합이 정말 환상적이었다"고 평했다. / rookeroo@osen.co.kr
[사진]  tv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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