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범죄도시', 한 달만에 600만 돌파..기적의 흥행 쏘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11.02 06: 52

'역주행의 끝'을 넘어 기적의 흥행이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범죄도시'(강윤성 감독)는 지난 1일 하루동안 전국 6만 4,458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수 605만 7,166명을 나타냈다.
지난 달 3일 개봉한 '범죄도시'는 이로써 한 달여만에 600만 관객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당초 '범죄도시'가 이 정도 스코어까지 기록하리라고는 아무도 생각지 못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러 화제의 신작들 개봉 속에서도 꺾이지 않고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범죄도시'가 역대 한국 청소년 관람불가 흥행 3위에 올라 있는 '아저씨'(617만 명)의 기록도 넘어설 지 관심사다.
'범죄도시'는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힌 마블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의 개봉에도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유지하고 있다. 연이은 대작 개봉 속에서도 무서운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범죄도시'가 600만 돌파에 이어 새로운 기록을 더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 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 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 한 작품. 배우 마동석, 윤계상이 주연으로 열연했다.  /nyc@osen.co.kr
[사진]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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