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반드시잡는다' 백윤식X성동일, 긴장 백배 예고편 첫 공개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11.02 08: 01

 ‘끝까지 간다’ 제작사의 두 번째 범죄 프로젝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추적 스릴러 ‘반드시 잡는다’(감독 김홍선)가 이달 29일로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압도적인 긴장감이 느껴지는 메인 예고편을 2일 전격 공개했다.
30년 전 미제사건과 동일한 수법의 살인이 또 다시 시작되자, 동네를 잘 아는 터줏대감 열쇠수리공과 전직 형사가 촉과 감으로 범인을 쫓는 미제사건 추적 스릴러 ‘반드시 잡는다’.
이날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는 혼자 사는 노인을 공격하는 한 남자의 충격적인 모습을 담았다. 경찰과 주민들에게 둘러 싸인 동네의 전경위로 ‘30년 만에 다시 시작된 살인’이라는 카피는 이 동네에서 일어난 사건이 처음이 아니라는 뉘앙스를 풍기며 긴장감을 극대화시킨다.

여기에 ‘이번엔 잡아야 한다’라는 카피와 함께 비장한 얼굴로 동네를 질주하는 심덕수(백윤식 분)와 자신을 공격하는 무리들을 단숨에 제압하는 박평달(성동일 분)의 모습이 차례로 등장해 호기심을 야기시키고 있다. 특히 “너는 이 동네를 잘 알고, 나는 놈을 잘 알잖여”라는 대사는 터줏대감 덕수와 30년 동안 범인을 쫓았던 전직 형사 평달이 30년 만에 일어난 연쇄살인 사건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끝까지 쫓아가서 그 놈 반드시 잡는다’라는 불굴의 의지를 담아낸 카피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덕수, 평달의 추적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그간 어디서도 본적 없는 백윤식과 성동일의 특급 콤비플레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월 29일 개봉./purplish@osen.co.kr
[사진] 예고편 영상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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