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비욘세, 실사판 '라이온킹' 날라 역 캐스팅..'공식발표'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11.02 08: 35

세계적인 팝스타 비욘세가 디즈니 실사영화 '라이온 킹'에서 심바의 아내 날라 목소리 역에 최종 캐스팅됐다.
디즈니는 1일(현지시간) '라이온 킹' 목소리 캐스팅 라인업을 공식 발표했다.
앞서 출연이 유력했던 비욘세는 날라 역 출연을 확정했다. 심바 역은 '스파이더맨: 홈커밍' 등에 출연한 도날드 글로버가, 무파사 역은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등에 출연한 제임스 얼 존스가 맡았다. 

자주 역은 존 올리버가 낙점됐다. 티몬과 품바 역은 빌리 아이크너와 '쿵푸 팬더' 시리즈로 유명한 세스 로건이 연기하며 치웨텔 에지오포는 스카의 목소리 연기를 맡기로 확정했다.
연출을 맡은 존 파브로 감독은 "꿈의 캐스팅이 완성됐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앞서 존 파브로 감독은 앞서 디즈니 애니메이션 '정글북'의 실사영화를 성공시켰다.
2019년 7월 19일 개봉 예정. /nyc@osen.co.kr
[사진]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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