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0월의 선수 후보에 데 헤아, 스몰링, 마샬이 이름을 올렸다.
맨유는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월의 선수 후보를 선정, 발표했다. 맨유 이달의 선수는 트위터 팬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골키퍼 데 헤아는 지난달 5경기에 나서 4경기나 클린시트(무실점)를 기록했다. 데 헤아는 특히 리버풀과 라이벌 매치서 슈퍼 세이브로 무승부를 이끌었다. 벤피카전도 그의 선방 능력은 여전했다.
수비수 스몰링은 총 6경기에 출전해 다섯 번의 클린시트에 일조했다. 올 시즌 조세 무리뉴 감독의 신임을 듬뿍 받으며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하고 있다.
측면 공격수 마샬은 6경기(교체 2)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9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던 그는 지난달 열린 모든 경기서 그라운드를 밟았다. 최근 2경기 연속 MOM(경기 최우수선수)을 차지하며 영향력을 발휘했다./dolyng@osen.co.kr
[사진] 맨유 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