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정준영 측 "故김주혁 비보에 큰 슬픔, 귀국 즉시 납골묘行"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11.02 12: 32

정준영 측이 귀국과 동시에 故 김주혁의 납골묘를 찾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준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2일 OSEN에 "정준영과 연락이 오전에야 닿았다. 비보를 듣고 굉장히 슬퍼하며 오열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항공권이 확보가 되지 않아서 입국 일정이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귀국과 동시에 고인의 납골묘를 찾을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정준영은 지난 29일 SBS '정글의 법칙' 후발대 촬영을 위해 쿡아일랜드로 출국했다. 통신 연결이 어려운 지역에서 촬영을 진행하다 보니 정준영은 故 김주혁의 부고를 전달받지 못했다. 
하지만 워낙 중요한 사안이라 소속사와 '정글의 법칙' 측은 계속해서 현지 촬영 팀에 연락을 취했고, 2일 오전 8시 30분경이 되어서야 연락이 닿았다. '정글의 법칙' 측은 현재 하루라도 빨리 귀국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는 중이다. 
김주혁은 지난달 30일 오후 4시 30분께 서울 삼성동 영동대로의 한 도로에서 자신이 타고 있던 벤츠 SUV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 후 인근 건국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발인은 2일 진행됐으며, 고인의 유해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에 위치한 가족 납골묘에 안치될 예정이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