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디킴이 펑키한 신곡 'Bet On Me'를 발표했다.
에디킴은 2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뱃 온 미'(Bet On Me)를 발표하며 약 5개월 만에 컴백했다.
에디킴의 자작곡 '뱃 온 미'는 빈티지하면서 세련된 사운드에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돋보이는 레트로 펑크 장르의 곡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모든 걸 걸테니 상대방도 나를 믿고 내게 '베팅'하라는 당돌하고 재치있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I can bet everything on you. 카지노칩이 있다면 all in. 믿기 바쁜 널 위해 목숨을 걸게', 'I'm betting on you. And you gatta bet on me' 등 사랑하는 이를 향해 익살스럽게 베팅을 요구하는 에디킴 특유의 재밌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함께 공개된 티저 비디오에서도 빈티지한 의상의 에디킴이 밉지 않은 허세를 부리는 장면이 담겨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에디킴은 '팔당댐', '쿵쾅대'에 이어 또 한 번 프로듀서 포스티노와 공동 작업하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포스티노는 윤종신의 '좋니'를 작곡, 발라드부터 일렉트로닉까지 폭넓은 장르적 역량을 가진 프로듀서다.
'뱃 온 미'와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신곡 '굿 푸드'(Good Food)는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느끼는 행복하고 설레는 감정을 위트있게 담은 노래다.
한편 에디킴의 신곡 '뱃 온 미'와 '굿 푸드'는 2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에디킴 '뱃 온 미' 티저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