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T!] "절대 잊지 않을게요"..데프콘, 故 김주혁에 눈물의 인사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11.02 14: 32

가수 데프콘이 고(故) 김주혁을 향해 눈물의 인사를 건넸다.
데프콘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잠든 형을 떠나보내고 다시 일터로 나가야 하는 마음이 무겁고도 죄송합니다. 그 어떤 말이나 글자로도 담을 수 없는 우리 형. 세상 그 어느 누구보다 따뜻하고 열정적인 분이셨습니다. 진심으로 애도해주시고 기도해주신 수많은 분들께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소중한 형을 가슴에 담고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주혁이 형 절대 잊지 않을게요. 사랑하는 나의 형. 부디 좋은 곳에서 아픔 없이 오래오래 행복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KBS2 '1박 2일 시즌3' 촬영을 함께하던 데프콘과 김주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의 환한 미소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든다.

한편 김주혁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발생한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 nahee@osen.co.kr
[사진] 데프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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