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김준현X유민상X김민경 출격, 먹방 레전드각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11.02 15: 24

김준현, 유민상, 김민경이 목요일 밤 시청자들의 야식본능 자극을 위해 나선다.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서 활약하고 있는 세 먹요정 김준현, 유민상, 김민경이 2일 방송되는 tvN ‘인생술집’에 출격한다.
‘인생술집’을 찾은 먹요정들은 이제껏 보지 못한 놀라운 먹방과 시청자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웃픈 에피소드들을 쏟아낼 예정이다.

김준현은 ‘인생술집’의 원년 멤버로서 나중에 술을 들고 녹화장으로 놀러가겠다는 훈훈한 약속을 남긴 바 있어 이번 출연에 특별함을 더한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섭렵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개그맨으로 활약하고 있는 그는 차원이 다른 먹방과 가슴을 울리는(?) 음식 명언을 쏟아내는 먹깨비로서의 모습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라고.
번뜩이는 입담과 물오른 개그감의 유민상 또한 ‘맛있는 녀석들’에서 자신의 단독 특집을 레전드로 만들며 호평을 받아, 이번에도 어떤 맹활약을 펼칠지 시청자들의 가슴에 돼근돼근함(?)을 선사하고 있는 상태.
여기에 민경장군으로 불리는 김민경은 특유의 러블리함과 남들과는 다른 디테일한 먹방 스킬을 유감없이 뽐내며 안방극장에 제대로 된 웃음 폭탄을 예고하고 있다. 그녀의 맛깔나는 멘트와 리액션은 개그계의 ‘아-어-이-다’가 딱딱 맞는 세 명의 환상 케미를 완성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공개된 예고편 속에서는 “언제부터 살이..”라며 얄밉게 말끝을 흐리는 신동엽에게 “그냥 뚱보라고 하세요!”라며 뚱보의 당당함을 표출하는 김준현의 귀여운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이 보내는 반가움과 기대감이 한껏 올라가고 있다. 여기에 김민경이 자신은 샘 해밍턴 옷을 입는다며 리얼 뚱보들만이 겪을 수 있는 웃픈 이야기로 폭소를 유발케 했다.
이렇듯 짧은 맛보기에도 박장대소를 유발하고 있는 먹요정 김준현, 유민상, 김민경은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먹방 실력과 깊은 개그내공의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식욕과 웃음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또한 촬영을 마친 유민상은 “맛있는 녀석들 팀과 함께 인생술집에 나가서 즐거웠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촬영했다. 또 유세윤씨와 한발 가까워지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아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혀 이들이 만들어낼 웃음 시너지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더불어 유세윤과 어떤 새로운 에피소드가 등장할 지 궁금증을 한층 높이고 있다. 2일 밤 12시 20분 방송. /kangsj@osen.co.kr
[사진] tvN ‘인생술집’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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