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김이안 "대선배 최민식에게 많이 배워…함께 할 수 있어 영광"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11.02 15: 28

배우 김이안이 영화 '침묵'을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김이안은 2일 개봉한 영화 '침묵'에서 태산그룹 회장 임태산(최민식 분)의 곁을 지키는 수행원으로 출연, 무게감 있는 연기로 극의 매력을 더한다.
영화 ‘침묵’은 약혼녀가 살해당하고 그 용의자로 자신의 딸이 지목되자, 딸을 무죄로 만들기 위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건을 쫓는 남자 임태산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정지우 감독의 뛰어난 연출과 최민식, 박신혜, 류준열 등 실력파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가 어우러져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김이안은 “’침묵’은 저에게 값진 경험이었다. 현장에서 정지우 감독님의 연출과 최민식 선배님의 연기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김이안은 2011년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로 데뷔한 후, 영화 ‘패션왕’,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드라마 ‘스웨덴 세탁소’, ‘아름다운 그대에게’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 바 있어,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mari@osen.co.kr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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