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아형'부터 'SNL9'까지..슈퍼주니어의 예능러시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11.02 17: 00

그룹 슈퍼주니어가 약 2년 2개월 만에 대대적으로 컴백에 나선다. 오는 11월 6일 정규 8집 앨범와 동시에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
슈퍼주니어는 JTBC ‘아는 형님’, tvN ‘SNL코리아9’, ‘인생술집’,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등에 출연한다. 멤버 시원은 모두 불참한다. tvN 토일 드라마 ‘변혁의 사랑’ 촬영 중이며, 앞서 “슈퍼주니어의 방송 활동에 아쉽게도 멤버 시원이 참여하지 않게 됐다”고 공식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다수의 예능 출격이 더욱 반가운 까닭은 최근 음악방송의 결방이 빈번하게 벌어지고 있기 때문. 약 2년 2개월 만에 가요계에 컴백하는 슈퍼주니어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든 것에 대한 팬들의 아쉬움이 컸던 것이 사실이다.

‘아는 형님’과 ‘인생술집’은 멤버 희철이 MC로 활약하고 있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아는 형님’에는 이특, 은혁, 동해, 신동, 예성이 희철과 함께 녹화에 참여했고, ‘인생술집’에는 은혁, 동해, 신동이 역시 희철과 함께 참여했다.
‘SNL코리아9’는 아직 녹화 전이다. 이특, 은혁, 동해, 신동, 예성, 희철 등 여섯 멤버가 오는 11일 호스트로 나선다.
앞서 슈퍼주니어는 네이버TV와 V LIVE 채널을 통해 컴백 전 120일 간의 준비기간을 담은 리얼리티 ‘슈주 리턴즈’를 통해 대중에 앨범 준비과정을 공개하고 있다.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이미 ‘믿고 보는’ 예능감을 보유하고 있다. 슈퍼주니어로서 앨범을 내는 것도 오랜만이지만 다같이 예능에 출격하는 것도 오랜만이라 팬들의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이미 앞서 ‘슈주 리턴즈’로 매회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중이기도 하다.
올해로 데뷔 13년차를 맞은 슈퍼주니어는 그동안 함께 한 시간만큼 공유하고 있는 에피소드가 풍부할 터. 컴백을 맞아 새 앨범만큼이나 기다려지는 그들의 입담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S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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