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브라운, 45곡 수록된 새 앨범 발매..알 켈리·어셔 등 참여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11.02 16: 25

그래미 수상에 빛나는 크리스 브라운이 여덟번째 앨범 'Heartbreak on a Full Moon'을 발표했다.
새 앨범은 무려 45곡이 수록된 2CD 구성으로, 예전 스타일의 곡들부터 최신의 경향을 반영한 곡들까지 크리스 브라운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곡들로 채워져 있다.
알 켈리, 어셔, 퓨처, 구찌 메인 등 초호화 피처링진의 활약 또한 돋보인다. 'Heartbreak on a Full Moon'은 2015년 12월에 발매된 전작 'Royalty'의 발매 이전부터 이미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지난해 5월에 'Heartbreak on a Full Moon'이라는 앨범 제목을 공개했고, 자신의 생일인 5월 5일에는 감성적인 새 앨범의 첫 싱글 'Grass Ain't Greener'를 동시에 발표한 바 있다.

싱어, 그리고 댄서로써 드문 재능을 보여 마이클 잭슨이 사망한 이후 '팝 엔터테이너'로써의 위치를 계승했다는 평가를 받는 크리스 브라운은 1989년 버지니아 주에서 태어나 14세 무렵 뉴욕으로 이주하면서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2005년 16살의 나이로 히트 싱글 ‘Run It!’을 발표한 이후 12년간 약 3,000만장의 전세계 앨범 판매량을 자랑한다. 
또 7500만 트랙 다운로드와 무려 100억 건의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디지털 음원의 최강자 중 한명으로 자리매김했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 올해의 아티스트 상(2006)을 비롯 총 40여개 이상의 상을 수상한 크리스 브라운은 명실상부한 최정상급 엔터테이너다.
크리스 브라운의 'Heartbreak on a Full Moon' 앨범은 디지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있으며, 오는 3일에는 CD로도 발매된다. /seon@osen.co.kr
[사진]소니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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