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토르3' 美 예매율, '스파이더맨:홈커밍' 오프닝 넘었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11.02 21: 27

 오는 3일 북미에서 개봉을 앞둔 마블의 영화 ‘토르:라그나로크’(이하 토르3)가 올 7월 개봉한 ‘스파이더맨:홈커밍’의 오프닝 기록을 뛰어 넘었다.
1일(현지시각) 북미 영화예매 사이트 판당고에 따르면 3일 개봉하는 ‘토르3’의 예매율은 앞서 개봉한 ‘토르1:천둥의 신’(2011), ‘토르2:다크 월드’(2013)의 오프닝 스코어와 비교해 월등히 높다.
가장 눈길을 끄는 점은 지난 7월 개봉한 ‘스파이더맨:홈커밍’의 오피닝 수익을 넘었다는 것이다. 당시 이 영화는 1억 1700만 달러(1302억 7950만 원)의 오프닝 수익을 기록 한 바 있다.

미국에서 ‘토르3’의 예매율 수익만 따져봐도 이미 1억 800만 달러(1202억 5800만 원)를 넘었고, 지난달 25일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개봉해 1억 900만 달러(1213억 7150만 원)라는 오프닝 수익을 거둬 들였다.
판당고 측은 “1000 명이 넘는 영화 팬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7%의 사람들이 토르와 헐크의 결전을 보고 흥분했으며 89%는 재미있는 스토리 라인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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