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용 감독,'무난하게 잘해줬어'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7.11.04 17: 11

아꼈던 힘을 인도네시아전에 쏟아부은 정정용 감독의 전략이 통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18 축구대표팀이 4일 오후 파주스타디움서 열린 2018 AFC U-19 챔피언십 예선 2차전서 엄원상의 2골에 힘입어 인도네시아를 4-0으로 물리쳤다.
한국은 이번 대회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브루나이와 함께 F조에 속했다. 예선 각조 1위와 2위팀 중 상위 5팀이 내년 10월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2018 AFC U-19 챔피언십 본선행 티켓을 거머쥔다.

한국(2승)은 1경기를 덜 치르고도 인도네시아(2승 1패)를 골득실에서 따돌리고 조 선두로 올라섰다. 남은 동티모르, 말레이시아전서 무난한 승리가 예상돼 조 1위가 유력해졌다.
경기종료 후 축구대표팀 정정용 감독이 박수를 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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