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의 민박객이었던 문경수 과학탐험대장이 ‘거인의 어깨’에 출연한다.
8일 방송되는 채널A ‘거인의 어깨’에는 문경수 과학탐험대장이 출연해 ‘나의 소비는 스튜핏? 아니면 그레잇?’이라는 주제로 현대인들의 소비에 대해 강연을 펼친다.
문경수 과학탐험대장은 JTBC ‘효리네 민박’에 출연한 적이 있다. MC 서장훈은 “‘효리네 민박’을 안 봐서 문경수 대장을 몰랐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면서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것인데 ‘효리네 민박’에는 왜 출연을 한 거냐?” 라고 질문했다.
당황스러운 질문에도 문경수 대장은 “제주도의 과학적 탐험 가치가 커서 출연하게 됐다”라고 여유 있게 답변했다. 옆에 있던 서민 교수는 “뜬 지 얼마 안 된 거군요?”라고 문경수 대장을 저격(?)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문경수 대장은 이날 NASA 연구원들과 함께 떠났던 서호주 화성 탐험 스토리, 몽골 고비사막에서의 공룡 뼈 발굴 사연, 오로라 관측을 하러 떠났던 일화 등을 공개했다. 또한 탐험을 통해 얻은 35억 년 된 미생물 화석까지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8일 오후 11시 방송. /kangsj@osen.co.kr
[사진] 채널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