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홀릭’의 정윤호와 경수진이 아찔한 키스신을 예고했다.
OCN 월화드라마 ‘멜로홀릭’(연출 송현욱, 극본 박소영) 측은 14일 정윤호와 경수진의 정렬적인 키스씬이 담긴 촬영 현장사진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심장박동수를 높일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윤호를 벽으로 밀어붙인 경수진의 도발적이면서도 공격적인 키스신이 담겼다. 정윤호의 재킷을 부여잡고 서서히 그의 입술을 향해 밀착해가는 경수진의 야성미 넘치는 기습키스로 정윤호는 처음 보는 경수진의 치명미 넘치는 변신에 당황해 그대로 굳어져 버린 모습을 보이며 키스신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멜로홀릭’ 지난 방송에서 그 동안 티격태격하며 귀여운 신경전을 벌여왔던 유은호와 한예리가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면서 꽁냥꽁냥 로맨틱한 장면들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기분 좋은 상큼함을 불어넣고 있던 상황.
무엇보다 은호와 예리가 밀착 스킨십을 벌인 장소가 대낮의 강의실이라는 점에서 공개고백을 받으면 튀어나오는 한예리의 치명적인 이중인격 한주리가 등장한 것으로 보여 극은 또 한번 예측불가의 반전과 급격한 장르변경을 예고하고 있다.
정윤호와 경수진의 격렬한 키스 장면은 오늘 방송되는 4회의 한 장면으로 특히 경수진은 기존의 사랑스럽고 발랄한 이미지를 뛰어넘는 1인 2역의 아찔한 걸크러시 변신으로 현장의 배우들은 물론 촬영스태프들마저 넋을 잃고 집중할 수밖에 없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담당프로듀서인 몬스터유니온 김동희PD는 “청순비주얼과 요염한 걸크러시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경수진의 팔색조 무한변신은 여성시청자들에게뿐 아니라 남성시청자들에게도 사랑스러운 예측불가의 매력으로 다가갈 예정”이라며 “경수진의 이중인격의 비밀이 담겨진 극과 극 변신장면으로 시선을 강탈할 ‘멜로홀릭’ 4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몬스터유니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