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보의 여신이 돌아온다.
16일 가요계는 믿고 듣는 음원강자 소유와 '프로듀스 101' 시즌2 사무엘의 컴백으로 뜨겁다. 소유의 본격적인 솔로 행보를 시작하는 선공개곡인 만큼 관심이 뜨겁다. '식스틴' 사무엘의 첫 번째 컴백도 주목된다.
# 소유x성시경, 역대급 콜라보
소유는 오늘(16일) 오후 6시 내달 발표할 솔로앨범 선공개곡 '뻔한 이별'을 공개한다. 가수 성시경과 호흡을 맞춘 듀엣곡으로,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이동욱이 출연했다. 씨스타 해체 이후 솔로 가수로 행보를 시작하는 소유의 첫 번째 신곡인 셈이다.
소유와 성시경의 조합이란 사실만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소유는 그동안 정기고, 긱스, 매드클라운, 백현 등과 콜라보 곡을 발표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콜라보의 여신이란 말이 붙을 정도로 어떤 보컬, 래퍼들과도 잘 어울리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감미롭고 애틋한 성시경의 음색과 소유의 매력적인 음색이 만났다는 사실만으로도 기대가 크다. 무엇보다 두 사람의 첫 듀엣이며, 음원차트 강자라는 점에서 성과도 기대해볼만 하다.
# '프듀2' 사무엘의 성장
케이블채널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 이후, 지난 8월 '식스틴'으로 데뷔했던 사무엘도 이날 오후 6시 새 앨범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첫 번째 컴백이자, 첫 번째 정규앨범이다. 10곡으로 채워 사무엘만의 매력과 가능성을 담아냈다.
특히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인 용감한형제를 필두로 모든 프로듀서들이 총력을 기울여 작업한 앨범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 타이틀곡 '캔디'를 통해 자유분방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사무엘을 만날 수 있을 것. '식스틴'의 성장이 주목되는 신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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