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더 브라위너가 맨체스터 시티 10월의 선수에 선정됐다.
맨시티는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더 브라위너가 10월의 선수에 뽑혔다고 밝혔다.
벨기에 마에스트로 더 브라위너는 팀 동료인 라힘 스털링과 르로이 사네의 추격을 뿌리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맨시티는 리그 개막 후 11경기(10승 1무) 무패를 달리며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지난 8월 21일 에버튼전 무승부 이후 모든 대회를 통틀어 15연승 중이다.
맨시티의 고공비행엔 더 브라위너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다. 그는 올 시즌 리그와 유럽챔피언스리그서 15경기에 출전해 3골 9도움을 기록했다.
더 브라위너의 활약은 10월에도 이어졌다. 5경기에 모두 출전해 4도움을 기록하며 맨시티의 5연승을 이끌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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