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SR과 가수 윤민수, 지아, 백지영이 총 34억 원이라는 통큰 기부를 펼쳤다.
SR PROJECT로 뭉친 프로듀서 SR과 윤민수, 지아, 백지영은 최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1,978,500,000원)과 유니세프(660,000,000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200,000,000원), 홀트아동복지회(660,000,000원)에 총 3,498,500,000원을 기부했다. 계속해서 기분 좋은 선행을 이어갈 계획이다.
SR PROJECT는 세번걸이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서 SR과 쟁쟁한 아티스트들의 적극적인 기부로 완성된다. 윤민수를 시작으로 지아, 백지영이 참여했고 오는 12월 또 다른 음원이 나올 예정이다. 이는 SR PROJECT의 음원매출과 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더해진 것이다.
프로듀서 SR은 “난 예민하고 모자란 사람이다. 난 그저 내가 보는 관점에서 내가 느끼는 그대로를 서술해보고 싶었다”며 “난 예술과 음악을 모르는 무지한 사람이지만, 남의 탓을 하며 도망치거나 게으른 사람이 아니다. 사람들이 느끼는 세상 속 일반적이지 못한 못난 사람의 관점에서 다양한 감정 등을 느끼는 대로 서술해봤다”고 SR PROJECT를 시작하게 된 계기도 전했다.
이어 프로듀서 SR은 모두를 대신해 “내가 동경하는 아티스트 분들과의 작업 그리고 대중의 호흡은 무한한 영광이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음악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며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 사랑과 사람의 소통으로 의미를 확장하고 있는 SR PROJECT는 12월 또 한 번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misskim321@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