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풀'과 '정통 발라드'가 만났다.
가수 겸 뮤지컬배우 김준수와 가수 임창정의 목소리로 리스너들이 '귀 호강'하는 12월이 될 전망이다. 17일 OSEN 취재에 따르면 JYJ 김준수와 임창정이 호흡을 맞춘 듀엣곡이 내달 공개된다.
이는 김준수가 군 복무기간 동안 자신을 기다려줄 팬들을 위한 선물로, 입대 전 녹음한 것. 임창정은 김준수와의 이색 콜라보레이션 작업에 흔쾌히 참여했고, 이렇게 특별한 프로젝트가 성사됐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팬들 사이에서는 이 스페셜 싱글이 언제 공개되는지 비상한 관심이 모아졌던 바다.
김준수와 임창정은 각기 개성과 매력은 다르지만 가요계를 대표하는 보컬리스트. 이런 '꿀 성대'들의 만남은 12월 가요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 384차 의무경찰 홍보단에 합격한 김준수는 지난 2월 충남 육군논산훈련소를 통해 입소했다. 4주간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의무경찰로 복무 중이다. 전역예정일은 2018년 11월 8일이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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