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기사’ 신세경의 2차 스틸 컷이 17일 공개됐다.
KBS2 새 수목드라마 '흑기사(BLACK KNIGHT)'(극본 김인영, 연출 한상우)의 제작진이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하는 신세경의 스틸 컷을 공개해 시선을 모은다.
‘흑기사’에서 신세경이 맡은 여행사 직원 정해라는 직장과 가정, 애인과의 관계 등 모든 것이 엉망진창으로 꼬여 인생의 밑바닥을 경험하면서도 특유의 밝음을 유지하는 인물이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는 차분한 단발머리에 자주색 코트를 입고 카페에서 차를 마시는 정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시원하게 펼쳐진 슬로베니아를 배경으로 화사하고 세련된 신세경의 미모가 더해져 한 폭의 그림 같은 장면을 완성했다.
‘흑기사’ 제작진은 “신세경의 통통 튀는 에너지 덕분에 현장 분위기가 유쾌하다. 촬영이 시작되면 캐릭터에 집중해 몰입도 있는 연기를 펼치고 있다"며 "상대 배우 김래원과 매 촬영마다 감탄을 자아낼 정도의 놀라운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적도의 남자’, ‘태양의 여자’ 등을 집필한 김인영 작가와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의 한상우 PD가 의기투합했다.
‘매드독’ 후속으로 12월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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