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제임스 프랭코가 마블 슈퍼히어로 '멀티플 맨'을 연기한다.
할리우드리포터는 15일자(현지시간) 보도에서 제임스 프랭코가 '멀티플 맨' 스탠드얼론 무비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멀티플 맨'은 20세기폭스가 제작을 맡는 마블코믹스의 캐릭터. 멀티플 맨은 부딪힌다거나 손가락을 튕긴다거나 할 때의 운동 에너지를 흡수하여 현재의 자신과 완전히 똑같은 복제를 생성한다. 엑스맨, 판타스틱4와 다양하게 충돌하고 협력한다. 멀티플 맨은 '엑스맨' 유니버스의 확장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엑스맨' 프랜차이즈의 프로듀서인 사이먼 킨버그가 제작을 담당하고, '원더우먼'에 참여한 작가 앨런 하인버그가 대본을 집필한다.
20세기 폭스는 3편의 '엑스맨' 관련 프로젝트를 내년 선보일 예정이다. 'X맨:다크피닉스', '데드풀2'와 '더 뉴 뮤턴트'가 그 작품들이다.
한편 제임스 프랭코는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해리 오스본 역을 맡은 바 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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