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오루가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에 재출연한다.
17일 OSEN 취재 결과 차오루는 최근 진행된 '백종원의 푸드트럭' 녹화에 도전자가 아닌 도전자에게 도움을 주는 조력자로 참여를 했다.
현재 '백종원의 푸드트럭'은 광주에서 '제 2의 백종원'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들이 푸드 트럭의 주인공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을 진행중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서 최종 합격자 7인에게는 4,000만 원 상당의 푸드 트럭과 백종원의 솔루션을 받을 기회가 주어진다.
앞서 광주 시민을 대상으로 지원자 모집을 진행한 결과, 총 70여 팀이 지원해 광주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혹독한 미션은 물론, 백종원의 신랄한 독설과 도전자들의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차오루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푸드트럭 초보인 도전자에게 살뜰한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앞서 차오루 역시 처음에는 큰 열정에 못 미치는 실력으로 인해 백종원에게 혹평을 받았었다. 하지만 전병을 만들기 위해 직접 중국까지 가서 배우기도 하고, 백종원의 가르침을 적극적으로 수용,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룬 바 있다. 방송 당시 차오루의 양배추잡채전병은 큰 호평을 얻었었다.
도전자에서 이제는 조력자가 된 차오루가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 또 얼마나 놀라운 활약을 할지, 그리고 도전자들은 또 얼마나 성장을 하게 될지 궁금증과 기대가 더해진다.
차오루의 출연분은 오는 12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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