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이 '사랑'에 대한 조심스러운 견해를 전했다.
17일 방송된 M.NET 예능 '더 마스터- 음악의 공존'에서는 첫번째 무대로 이승환이 꾸몄다.
이날 첫무대를 꾸민 공연. 밴드 마스터로 이승환이 무대에 올랐다.
그는 "사랑은 영원할거라 믿었는데, 유독 나에게만 영원하지 않을 것 같은 불안감이 있었다"면서 "한번 사랑을 시작하면 아픔이 오래가는 스타일이다. 그래도 6개월 벅찰 수 있다면 6년 아픈건 참을 수 있다. 난 사랑이라면 모든걸 포기할 수 있는 사람이다"며 사랑 지상주의자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ssu0818@osen.co.kr
[사진]'더 마스터'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