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출신 귀화 배우 김야니가 39세로 나이가 가장 많았다.
17일 방송된 MBC '랭킹쇼 1,2,3'에서 '외국인, 나이순으로 줄을 세워라'의 미션이 주어졌다.
5명의 외국인이 등장했다. 인도네시아 여배우, 터키 뮤지션, 미국 소울가이, 이라크 케밥맨, 키르기스스탄 모델이 출연했다.
MC 김성주가 연예인 추리단에게 "나이가 가장 많은 사람은 39살"이라는 힌트를 줬다.
인도네시아 여배우는 "드라마나 영화에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고현정 삼촌의 여자친구 역할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용팔이' '병원선'에도 출연했다. "그 동안 슬픈 역할을 많이 했는데 밝고 활발한 이주여성 역할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추리단은 첫번째 줄세우기에서 최고령 외국인으로 인도네시아 여배우, 최연소로 이라크 케밥맨을 맞췄다.
인도네시아 여배우는 동안 외모이지만 가장 나이가 많았다. "결혼도 하고 귀화도 했다. '김야니'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성주는 "한국 드라마 나온 뒤에 인도네시아에서 인기가 많아졌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김야니는 "한류열풍으로 인도네시아에서 알아보는 사람이 많아졌다"며 미소를 지었다. / rookeroo@osen.co.kr
[사진] MBC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