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관위(27·지바롯데)가 한국전 조기 강판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천관위는 17일 일본 도쿄돔서 열린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BPC) 2017' 한국전에 선발등판, 5⅔이닝 3피안타 3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100개.
이날 천관위는 5회까지 무실점 피칭을 펼치다 6회 2사 후 김하성의 볼넷 뒤 이정후에게 3루타를 허용하며 실점을 했다. 결국 천관위는 마운드를 내려갔다.
마운드를 내려간 후 조직위원회와 인터뷰에서 천관위는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쉽게 가고 있었는데, 6회의 1점이 아쉬웠다. 변화구를 안쪽으로 던지려고 했는데, 잘 안됐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 bellstop@osen.co.kr
[사진] 도쿄(일본)=손용호 기자 spj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