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초롱, 정진운 목마 타고 "미안해!!!!"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11.17 22: 41

'정글의 법칙' 에이핑크 초롱이 정진운의 목마를 타고 미안하다고 소리를 질렀다.
17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신들의 정원'(이하 '정글의 법칙')에서 타베우니 생존 3일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태곤이 165cm 초대형 만새기 회뜨기를 시작했다. 섬세한 손놀림에 멤버들은 감탄을 자아냈다. 
이태곤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엄청 힘들었다. 칼이 지나가야 하는데 뼈에 다 걸렸다. 뼈가 크고 억세다"고 말했다. 

멤버들이 낚시 인생 20년 동안 이 물고기 크기가 몇 위에 드냐고 물었다. 이태곤은 "1등"이라고 말했다. 
드디어 회가 완성됐다. 이태곤은 "감개무량하다"며 첫 시식을 했다. 이어 "방송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굉장히 달다. 식감이 돔과 참치 사이"라고 말했다. 
류담은 "뱃살은 부드럽고 고소하다", 송윤형도 "달다"고. 초롱과 보미도 폭풍흡입을 했다. 정진운은 "여태까지 정글에서 먹은 것 중에서 1등"이라고 소리쳤다. 
다음날 야생닭이 나타났다. 멤버들은 닭을 잡기 위해 뛰기 시작했다. 하지만 날아다니는 야생닭에 멤버들은 결국 잡지 못했다. 
이어 과일을 찾아나섰다. 보미가 비림비를 찾아냈다. "너무 맛있다"고 소리쳤다.
카카오 열매를 발견한 보미는 초콜릿을 떠올리며 나무에 옆차기를 시작했다. 급기야 점프를 해서 열매를 따려고 했다. 결국 초롱이 진운의 어깨에 목마를 탔다. "미안해!"라고 소리지르며 올라간 후 막대기로 열매를 내리쳤다. 보미도 밑에서 발차기를 계속했다. 도합 6단 초롱과 보미의 연합 작전으로 카카오를 획득했지만 예상보다 덜단 맛에 실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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