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가 슈트를 입고 역대급 비주얼을 뽐냈다. '킹스맨' 뺨치는 요원들로 변신한 것.
아스트로는 17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아스트로의 정장방'을 진행했다.
이날 아스트로는 스타일리시한 슈트를 입은 채 등장했다. 차은우는 "난 아스트로에서, 아니 세계에서 가장 멋지고 스윗하고 또 멋지고, 또 스윗한 남자 차은우"라고 소개했다.
문빈은 "난 사람들의 마음을 저격할 가싶남 문빈이다"라고 말했다. MJ는 "난 볼매다"라고 자부했다.
아스트로는 "오늘은 평소의 아스트로가 아니라 정의롭고 강렬한 아스트로 요원이다. 지친 팬들의 힘이 되어주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아스트로는 멤버들이 가장 멋있던 순간을 서로 꼽기도 했다. 차은우는 "라키가 메이크업을 지울 때 가장 멋있더라"고 말했다. 라키는 "산하는 자신이 샤워할 때가 멋있다고 하더라"고 폭로했다.
이어 아스트로는 멤버별로 개안임무를 부여받았다. 윤산하와 라키, 진진과 MJ, 차은우와 문빈은 차례로 미션에 임했다.
특히 아스트로는 마치 영화 한 편을 방불케 하는 멋있는 장면들을 연출했다. 팬들이 빠질 수밖에 없는 '입덕포인트'들이 쏟아졌다.
아스트로는 망가짐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아스트로는 임무를 수행하며 코믹스러운 연기까지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아스트로는 "세계 곳곳에서 하트를 보내주신 덕분에 재밌는 정장방이 됐다. 이번 앨범 콘셉트와도 찰떡궁합이었다. 뜻깊은 방송이었다"고 마무리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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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네이버 V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