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김충재 "박나래, 나이스해...괜찮은 분 같다"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11.18 00: 01

'나 혼자 산다'의 김충재가 박나래에 대한 첫인상을 공개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의 집에 방문하는 김충재와 기안84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나래는 보쌈을 좋아한다는 김충재를 위해 보쌈을 더 가지러 부엌으로 갔다. 그 사이에 기안84는 김충재에게 "나래씨 실제로 보니 어떠냐"고 물었다.

김충재는 "나이스하시다. 정말 좋은 분 같다"고 말했고, 기안84는 "가만 보면 괜찮다. 처음에 봤을 때에는 '얘 왜 이래' 이랬는데. 꺅꺅꺅꺅 웃었다"고 말해 다른 멤버들에게 핀잔을 받았다.
기안84는 "옆에 있으면 되게 정신이 없었다. 그런데 보기보다 속이 깊더라. 요즘 정말 외로워하더라"고 말하며 김충재에게 은근히 박나래를 어필했다.
이어 기안84는 "'외로워 죽겠어요 오빠' 이러더라. 얘가 좋은 남자 만났으면 좋겠다고 싶더라"고 말하며 "가능성을 열어두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멤버들은 기안84에게 "수상하다"고 삼각관계로 몰아갔고, 기안84는 진땀을 흘렸다. / yjh0304@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