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푸드트럭' 백종원이 원했던 것은 '기본'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11.18 06: 49

'푸드트럭' 백종원이 도전자들에게 준비한 음식의 재료 등 기본적인 질문을 했지만 도전자들은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17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이하, 푸드트럭)에서 백종원은 2라운드 미션으로 10만원으로 한끼 식사를 준비하라고 했다. 
'여대새'는 홍어삼합을 내놓았다. 여대새는 "고기는 제가 삶았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홍어 맛을 봤냐"고 물었지만 "못 봤다"라고 하자 "자랑이냐. 그게 기본인데"라고 독설을 날렸다. 이어 "홍어의 삭힘 정도는 본인이 파악하는 게 중요한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음식을 맛본 이후 "홍어는 칠레산이다"라고 했다. '여대새'는 "확인하지 못했다. 국산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5만원 조금 못 썼다"고 전했다. 백종원은 "흑산도 홍어였으면 절대 부족했을 재료비"라고 전했다.
3라운드가 시작됐다. 12팀 중, 탈락자가 두 팀이 결정된다. 
 
'한끼'가 첫 도전했다. 떡갈비 필라프. 백종원이 떡갈비를 만드는 조리 시간 등에 물었지만 정확히 대답하지 못했다. "필라프가 어느 나라 음식이냐", "떡갈비의 기원" 등을 물었지만 대답하지 못했다. 백종원은 "자기 메뉴에 대한 공부를 안하면 어떻게 하냐"고 질책했다.
'펭닭'. 닭볶음탕에 대한 질문이 시작됐다. 백종원이 닭을 몇 호수를 쓰냐, 호수의 의미가 뭔지 아냐고 물었지만 도전자는 대답을 하지 못했다.  / rookeroo@osen.co.kr  
[사진]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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