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차트] "올 겨울 복병"..윤종신x민서, '좋니' 롱런 넘을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11.18 08: 11

가수 윤종신의 저력이 대단하다. 
올 여름엔 윤종신의 '좋니'가 있었다면, 겨울엔 민서의 '좋아'가 복병으로 떠올랐다. 초겨울 발라드 열풍을 이어가며 음원차트 왕좌를 지키고 있다. 꾸준한 활약이 기대되는 부분. 
월간윤종신호 11월호, 민서가 부른 '좋아'가 지난 15일 오후 6시 발매된 후, 3일째 1위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오전 8시 기준, 지니와 소리바다, 올레뮤직, 엠넷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좋니'에 이어 답가인 '좋아'까지 흥행에 성공하면서 뮤지션 윤종신의 안목을 입증한 셈이다. 

특히 민서는 아직 정식으로 데뷔도 하지 않은 가수. '좋아'를 발표하면서 데뷔 전 이름을 알리는 완벽한 플랜을 완성하게 됐다. 
윤종신과 민서의 '좋아'와 함께 소유와 성시경의 듀엣곡 '뻔한 이별'도 꾸준히 인기몰이다. 이 곡은 꾸준히 상승세를 기록 중으로,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몽키3에서는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7일 발표한 레드벨벳의 신곡 '피카부'는 벅스뮤직에서 1위를 기록했다. 또 아이튠즈 앨범차트 인도네시아, 태국에서 1위를 기록하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모습이다. 
그런가 하면 워너원의 팬덤 파워도 강력하다. 워너원의 신곡 '뷰티풀'은 멜론과 네이버 뮤직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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