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절친’ 백지영을 위해 나섰다.
김희철은 최근 진행된 SBS '판타스틱 듀오2‘ 녹화에 함께 해 백지영 ’스타판듀‘로 전격 도전했다. 그동안 김희철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의 MC와 게스트로 활약했지만, 음악 예능 프로그램의 게스트로 나서는 것은 이례적이다.
평소 백지영과의 남다른 의리를 과시했던 김희철은 이날 ‘횡성 한우 우주대스타’로 화려하게 등장해 든든한 지원군이자 ‘스타판듀’로 함께 했다. 특히, 김희철은 “관객이 있는 방송은 거의 처음”이라며 의외의 수줍은 모습을 드러내 반전매력을 선보이다가도 1:3 대결이 가까워오자 백지영에게 ‘횡성 한우’를 급하게 전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백지영의 ‘스타판듀’로 김희철 외에 배우 박진주, 쇼호스트 이민웅이 출연해 1:3 대결을 펼쳤고, 에일리의 ‘스타판듀’로는 구구단 세정, 에이핑크 남주, 가수 박재정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들의 1:3 결과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라스트 티켓’ 특집으로 꾸며져 백지영X왕엄마 듀오와 에일리X한우총각 듀오의 최후 대결이 펼쳐질 ‘판타스틱 듀오2’는 19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pps2014@osen.co.kr
[사진] '판듀2'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