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현민이 법정을 런웨이로 만드는 슈트핏으로 여심을 흔들고 있다.
제이에스픽처스는 18일 KBS2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극본 정도윤, 연출 김영균)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윤현민은 그레이 컬러 슈트를 입고 모델에 버금가는 큰 키를 과시하고 있다. 184cm의 키와 8등신 비율이 만들어내는 슈트핏은 그가 있는 곳을 한 순간에 런웨이로 만들어 버린다. 여기에 특유의 시원한 미소는 주위마저 환하게 만든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법정 안에서 법복을 입고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다. 윤현민은 오버핏의 법복마저 패션으로 승화시키며 '제복앓이'에 빠뜨리고 있다.
실제 윤현민은 검사 캐릭터를 보다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의상에도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다는 전언이다. 촬영에 앞서 자신의 신체에 맞는 슈트를 제작해 단정한 검사룩을 완성시켰다. 때문에 여진욱이라는 캐릭터에 대한 시청자의 몰입도가 높아졌다는 평이다.
'마녀의 법정'은 초임 검사 여진욱과 에이스 검사 마이듬이 여성 아동 범죄전담부에서 추악한 현실 범죄를 해결해 나가는 법정 추리 수사극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purplish@osen.co.kr
[사진] 제이에스픽처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