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손완호, 중국오픈 남자 단식 4강 진출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7.11.18 13: 32

 손완호(29, 김천시청)가 중국오픈서 4강에 올랐다.
손완호는 지난 17일 중국 푸저우에서 열린 2017 중국 오픈 배드민턴 슈퍼 시리즈 프리미어 리척위(홍콩)와 8강전에서 세트 스코어 2-1(21-14, 12-21, 21-18)로 이겼다. 
손완호는 1세트를 21-14로 손쉽게 따냈다. 하지만 2세트에서 12-21로 밀렸다. 마지막 3세트는 접전이었다. 결국 손완호가 21-18 접전 끝에 승리를 챙기며 최종스코어 2-1로 승리했다. 손완호는 4강서 천룽(중국)과 결승행 티켓을 두고 맞붙는다.

한편 여자 복식에서는 희비가 엇갈렸다. 이소희-김혜린 조는 호주 세탸나 마파사-그로니아 소메르빌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2-1(18-21, 21-12, 21-16)승리를 거뒀다. 1세트를 내줬지만 2, 3세트를 연달아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반면 장예나-정경은 조는 중국의 천칭천-자이판 조에 세트 스코어 0-2(20-22, 15-21)로 무너졌다.
혼합 복식 8강에 출전한 서승재-김하나 조도 중국 왕이루-황둥핑 조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0-2(19-21, 17-21)로 패배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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